자기 계발에 대해 관심이 많아진 요즘 관련된 책들을 많이 찾아보려고 하고 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접해본 부의 추월차선이라는 책을 뒤늦게나마 알게 되어 책을 쓴 엠제이 드마코와 함께 책의 내용에 대해 알아보았다.
엠제이 드마코
엠제이 드마코는 차량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limos.com의 설립자로서 30대에 자수성가한 백만장자 사업가이다. 죽도록 일해서 돈을 벌고, 아끼고, 모으는 것만으로는 절대 젊어서 부자가 될 수 없다고 말한다. 다양한 경험과 끊임없는 공부로 부자가 되는 추월차선 법칙을 발견하고 단시간 내에 수백억 대의 자산가가 된 그는 지금 아름다운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 살면서 자동차, 여행, 미신, 글쓰기, 피트니스, 람보르기니 동호회 활동 등을 즐기며 경제적 자유를 누리며 살고 있다.
부의 추월차선 내용
평범한 소년이었던 엠제이 드마코는 우연히 람보르기니 차를 보게 된다. 영화에서만 봐왔던 람보르기니를 마주하는 순간 무작정 부자가 되기로 결심하고 부자가 되는 방법에 대해 공부하게 된다. 돈이 없던 엠제이는 부자가 되기 위해 음식점 종업원, 막노동, 리무진 운전등 여러 가지 일들을 경험하게 된다. 리무진 운전일을 하기 위해선 새벽 3~4시에 일어나야 했다. 여러 가지 사업을 실패하며 자신의 삶에 우울함을 느낀 엠제이는 26세의 나이에 우울증이 찾아온다. 어느 추운 날 퇴근을 하며 자신의 인생에 대해 한탄하다가 내 인생에 대해 변화를 일으키겠다고 결심을 하게 된다. 그때 엠제이는 자신의 삶을 통제할 수 있다는 생각에 자신감과 행복을 느끼게 된다. 엠제이는 추운 지역에서 따뜻한 지역으로 이주를 하게 된다. 그곳에 가서도 리무진 운전을 하며 웹사이트 구축하는 일을 해보는 등 여러 가지 다양한 일들을 하고 경험을 쌓게 되고 한가한 시간에는 틈틈이 책을 읽었다. 리무진 운전을 하며 공항에서 고객을 기다리거나 술집에 간 고객을 기다리는 사이에도 차에 앉아서 책을 읽었다. 재무나 인터넷 프로그래밍에 관한 책부터 부자들의 자서전까지 모든 것을 읽고 공부했다. 리무진을 이용한 고객과 대화하던 중 리무진이용에 대한 이야기 중 아이디어를 얻어 리무진 서비스 포털사이트를 개발하게 된다. 포털사이트를 본 사람들의 웹사이트 개발 의뢰까지 들어오게 된다. 하지만 웹사이트 개발일은 그만큼 시간을 들여야 돈을 벌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포털을 이용해 수익을 남길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바로 시간을 쓰지 않고 광고로 돈을 벌 수 있는 배너광고 기획이다. 배너광고 기획을 하던 엠제이는 수익이 점점 늘게 되고 일에 푹 빠져 즐기며 일하게 된다. 그 해 닷컴열품이 불며 운영하던 포털사이트를 120달러에 팔았다가 다시 되사게 되는 일도 발생하는데... 고객에 귀를 기울이면서 자동화와 프로세스 개선에 열정을 쏟아부은 결과 10시간 동안 하던 일을 1시간만 하고도 해낼 수 있게 된다. 그것이 바로 부의 추월차선이었다. 2007년 33세의 나이에 600만 불 사나이가 된다.
중요한 것은 실행력
책에서 말하는 인생의 길은 3가지가 있다. 인도 - (가난한 삶), 서행차선 - (평범한 삶), 추월차선 - (부유한 삶). 저자는 일반적인 루트로는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고 말한다. 인도나 서행차선 대신 자신만의 길 즉 추월차선을 이용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빠른 속도로 부자가 될 수 있을까? 바로 '실행'이다.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실제로 수많은 백만장자들이 사업 실패나 파산 혹은 이혼 같은 큰 시련 앞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여 재기에 성공했다는 사실만 보더라도 알 수 있다. 다만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단순히 시도한다고 해서 모두 원하는 결과를 얻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즉, 무조건 열심히 한다고 해서 누구나 꿈을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올바른 방향성과 방법론이다. 부에 대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면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충분히 공부하고 터득한 후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실행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한 거 같다.